
우크라이나군 참모부는 5월 25일 흑해 서부 해역에서 무인 수상드론 부대가 러시아 초계함 1척을 타격해 손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어 25~26일 세바스토폴 해군기지 인근의 정찰 자산도 다수 피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수상 드론으로 초계함 궁지"
우크라이나 해군은 자율 무인 수상드론이 오데사 인근 해상에서 러시아 초계함을 궁지로 몰아붙였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함정이 파편 속으로 기울어지는 장면이 담겼다고 외신이 전했다.

"세바스토폴 기지도 연속 목표"
우크라이나 군참부는 세바스토폴 해군기지 인근의 레이더와 대잠 물류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대부분 요격되었다고 밝혔으나, 회수된 잔해가 세바스토폴 도심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영상도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다.

"함대 후퇴 논의 어디까지"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무인 수상드론의 해상 활용이 흑해 제해권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흑해함대는 이미 주력함을 노보로시스크 근해로 옮긴 상태다.

흑해 전장은 더 이상 함대 간 대우가 아닌, 무인 수상드론과 미사일 중심의 액체 대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