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몸만 풀 줄 알았는데" 풍경까지 힐링되는 탄산온천

산방산 아래 자리한
제주 탄산온천

산방산 탄산온천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한 산방산탄산온천은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중온천이자,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탄산온천이다. 산방산과 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자리해, 온천에 몸을 담그는 순간부터 제주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산방산 탄산온천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이곳 온천수는 예로부터 ‘구명수’라 불려왔다. 비둘기 울음소리가 난다는 뜻과 함께, 사람을 살리는 물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이다. 실제로 이 온천수에는 유리탄산과 중탄산이온 나트륨 성분이 풍부해, 피부로 흡수된 탄산가스가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덕분에 피로 해소는 물론, 피부 미용과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해진다.

사진 = 산방산 탄산온천

산방산탄산온천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간 구성이다. 천장과 벽면이 유리로 설계돼 있어, 실내에서도 제주 자연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노천탕에서는 바람과 공기를 그대로 느끼며 입욕할 수 있어,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산방산과 주변 오름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 산방산 탄산온천

이곳은 제주 최초의 대중온천으로, 마라도·가파도·형제도를 잇는 삼도와 한라산·산방산·군산·송악산·단산을 아우르는 지점에 위치해 상징성도 크다. 동시에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를 갖춰, 여행 중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온천 시설로 자리 잡았다.

시원한 공기와 탁 트인 풍경, 그리고 탄산온천 특유의 개운함까지 더해져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쉼터다.

산방산 탄산온천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방문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 이용시간:
· 실내온천: 06:00~23:00
· 찜질방: 06:00~22:00
· 노천탕: 10:00~22:00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대인 14,000원 / 소인 7,000원 / 야외 노천탕 5,000원 / 찜질방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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