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평양 당중앙청사에서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 회합을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사단장과 여단장을 동시에 한 자리에 부른 것은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회합에서 "남부 국경선의 제1선 부대를 강화하고, 국경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라"고 지시했다. 한국군 당국은 이 표현을 부대 배치·화력 재편의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남부국경, 난공불락의 요새로"… 작전 지침 직접 하달
김 위원장은 회합에서 "남부 국경선의 제1선 부대를 강화하고, 국경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라"고 지시했다. 한국군 당국은 이 표현을 부대 배치·화력 재편의 신호로 분석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야 한다"며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직접 언급했다. 휴전선과 직접 맞붙은 남부 전선의 군사적 변화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전 양상에 맞는 훈련체계 정비" 강조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야 한다"며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직접 언급했다. 휴전선과 직접 맞붙은 남부 전선의 군사적 변화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김 위원장은 "싸움 준비 완성은 군대의 본업"이라며 "현대전의 변화하는 양상과 군대의 발전 추이에 맞게 훈련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론·전자전·정찰위성 등 비대칭 전력 운용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실용적 훈련 강화"… 사단 구조 개편 가능성 시사
회합에서는 군 조직 구조 개편 의제도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안보 연구원 측은 "사단 단위 인원을 줄이고 여단·대대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 개편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가안보실 "부대 운영 방침 변화, 한반도 안보 환경에 직접 영향"
회합에서는 군 조직 구조 개편 의제도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안보 연구원 측은 "사단 단위 인원을 줄이고 여단·대대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 개편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국가안보실은 18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의 담화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통일부는 "도발 위협 표현은 아니지만 부대 운영 방침 변화 자체가 한반도 안보 환경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입장을 냈다.국가안보실은 18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의 담화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통일부는 "도발 위협 표현은 아니지만 부대 운영 방침 변화 자체가 한반도 안보 환경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입장을 냈다.

한미 워킹그룹 다음 주 추가 협의
한미 양국은 이번 회합에서 다뤄진 부대 강화 방침을 두고 다음 주 워킹그룹 회의에서 추가 협의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전선 부대 강화 방침은 우리 측 작전 계획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선 부대 강화 신호, 우리 군 대응은
김 위원장이 사단·여단장을 한자리에 모은 것 자체가 평양 내부 결속과 외부 메시지를 동시에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 한국군은 정보·작전 차원에서 대응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