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있었던 할리우드 장수 커플의 '깜짝' 근황

할리우드 장수 커플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21년에 키스하는 모습이 공개돼 결국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처럼 20대의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젠데이아가 자신의 공식 SNS 팔로잉 목록을 모두 삭제하며 이같은 결별설이 불거졌는데, 이후 톰 홀랜드가 자신의 SNS에서 젠데이아를 응원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연애뿐만 아니라 일도 열심히다. 먼저 톰 홀랜드는 5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연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듄2'로 최근 활약했던 젠데이아는 영화 '챌린저스'로 돌아온다.

젠데이아 주연 영화 '챌린저스'가 4월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젠데이아가 '듄: 파트2' 이후 선택한 작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본즈 앤 올'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젠데이아가 호흡을 맞춘 영화 '챌린저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일 "촉망받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챌린저스'가 오는 4월2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영화다.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드니 빌니뵈 감독의 '듄' 시리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에 팬덤을 거느리는 젠데이아의 신작이다.

젠데이아가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남편인 챔피언과 전 연인인 도전자, 두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천재 테니스 선수이자 코치 타시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젠데이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 마이크 파이스트가 남편 아트 역을, 조쉬 오코너가 전 연인 패트릭 역을 연기했다.

챌린저스 대회를 앞두고 얽히게 된 세 남녀의 예측불가 스토리를 그린 '챌린저스'는 내달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