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사내 스타트업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찾는다

김태헌 2022. 10.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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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사내외 스타트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뚜기는 사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대체 수산물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한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109'는 출범 초기부터 오뚜기 중앙연구소, 오뚜기SF 연구소 등과 협업하며 대체 수산물 개발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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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진행, 스타트업 지분 투자·인수 계획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식품업계가 사내외 스타트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뚜기는 사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대체 수산물 개발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난 6월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UNFISK)109'를 통해 '언튜나(UNTUNA) 식물성 바질 참치맛'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 활동을 시작한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109'는 출범 초기부터 오뚜기 중앙연구소, 오뚜기SF 연구소 등과 협업하며 대체 수산물 개발에 주력해왔다.

오뚜기의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맛 제품 이미지. [사진=오뚜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최초 공개한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맛'은 대두단백을 가공하고 기름을 카놀라유로 바꾸는 등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해 참치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사내외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적극 협업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도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최근 CJ프레시웨이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라이빗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모집 대상은 CJ프레시웨이와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푸드테크 ▲외식사업 솔루션 ▲라스트마일 ▲기타 IT·데이터 기술 기반 협업 등을 연계할 사업 모델을 주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CJ프레시웨이 현업부서 담당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업·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스타트업 지분 투자 및 인수도 이루어지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해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출범하고, 식음료 외 인공지능(AI)·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메타버스 XR 솔루션 스타트업인 '하이퍼클라우드'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섹타나인은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하고, 연내 위치정보기술(GPS) 기반 AR 마케팅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스타트업 '빅썸' 지분을 인수하며 건기식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가 취득한 지분은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지분 1.95%를 합쳐 약 53%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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