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투자…AI·수소 혁신거점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과 로봇, 수소 에너지 등을 결합한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을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1조원을 투입해 200㎿의 수전해 플랜트를 조성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새만금 지역 트램과 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 제조·수소 인프라도 조성
경제효과 16조 창출·고용 7만명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과 로봇, 수소 에너지 등을 결합한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한다.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로봇 제조 클러스터와 수소 생산 시설 등을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새만금개발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및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0월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 수소 세션에 참가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전북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시설, AI 수소 시티 등을 구축한다.
투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약 5조8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차지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수준의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저장하게 된다.
4000억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도 함께 구축된다. 연간 3만대의 로봇 완성품 생산시설과 파운드리 공장, 부품 단지를 조성해 국내 협력사의 로봇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수소 에너지 인프라도 구축된다. 현대차그룹은 1조원을 투입해 200㎿의 수전해 플랜트를 조성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새만금 지역 트램과 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조3000억원을 투입, G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4000억원을 들여 교통·물류·안전 등에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AI 수소 시티’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가 시작되면 약 16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7만1000명 수준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임주희 기자 ju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양서 ‘역주행’ 오토바이, 승용차와 꽝…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 “음주운전으로 차량 6대 꽝꽝꽝”…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 ‘금은방 업주 강도살인’ 김성호에 무기징역 구형…“반인륜 범죄”
- 흔하지만 헷갈리는 소아 복통, 언제 병원 가야 할까
-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 이재룡…‘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조사
- “주전자로 끓는 물 얼굴에 부으면 어떨것 같나”…질책에 40대 “선처해달라”
- “아무 이유없이”…오피스텔서 배달기사 흉기로 찌른 30대, 징역 15년 구형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