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에선 선발, 소속팀선 벤치' 김민재-이강인, 다시 ‘주전 경쟁모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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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한 김민재와 이강인이 이번 A매치 기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민재와 이강인이다.
그러나 소속팀으로 복귀 후, 두 선수의 현실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나 부진을 겪는다면 김민재는 곧바로 투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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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소속팀에서 주전 경쟁에 실패한 김민재와 이강인이 이번 A매치 기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금 입지를 다질 수 있을까.
# 9월 A매치의 성과, 김민재 수비 리더십과 이강인 공격 창의성 빛났다

김민재가 다시 한 번 ‘수비 리더’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그는 미국전과 멕시코전 두 경기 모두 소화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미국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하며 후방 빌드업의 중심을 잡았고 태클 4회, 클리어링 3회, 경합 승리 7회를 성공시키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패스 성공률 91%와 함께 볼 차단 3회, 클리어링 4회, 경합 승리 5회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강인은 멕시코전에서 선발로 나서 80분간 활약했다. 미국전에서는 결장했지만, 멕시코전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함께 3차례 킬패스를 성공시켜 특유의 창의성을 뽐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민재와 이강인이다. 그러나 소속팀으로 복귀 후, 두 선수의 현실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김민재는 ‘노란불’ , 이강인은 ‘빨간불’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린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2경기에서 단 한 차례 교체로만 출전했으며, 현재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세 번째 옵션 센터백인 셈이다.
그러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나 부진을 겪는다면 김민재는 곧바로 투입될 수 있다. 더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와 컵 대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로테이션 기회를 통해 김민재가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리그 개막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2라운드 앙제 SCO전에서 후반 36분 킬리안 음바페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것이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유일한 출전이었다.
이번 여름 여러 구단과 연결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파리에 잔류했다. UEFA 슈퍼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팀 내 입지는 오히려 줄어든 모습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부상을 당한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현재 시스템에서 이들을 대신할 카드로 곤살루 하무스와 이브라힘 음바예가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곧 이강인이 교체 자원으로서 우선순위에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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