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교통사고 주원인은 ‘이것’…매년 3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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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2019~202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만2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16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9년 1838건, 2020년 2067건, 2021년 2341건, 2022년 1637건, 2023년 2407건 등 총 1만29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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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망자 30여명 발생…최근 5년 동안 161명
지난해 속도위반 38만건, 신호위반 7만건
최근 5년(2019~202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만2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16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9년 1838건, 2020년 2067건, 2021년 2341건, 2022년 1637건, 2023년 2407건 등 총 1만290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30명이었고, 2021년 31명, 2022년 28명, 2023년 42명으로 총 161명이었다.
사고의 원인이 된 위반 법규별로는 안전 운전 불이행이 5879건(사망자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1258건, 사망자 16명)과 안전거리 미확보(973건, 사망자 3명)가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추석 연휴 기간 속도 및 신호위반 적발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속도위반 적발은 2019년 14만3288건에서 2023년 38만5579건으로 24만2291건(169.1%) 늘었고, 신호위반도 1만8499건에서 7만1332건으로 5만2833건(285.6%) 증가했다.
한병도 의원은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를 목표로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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