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 만에 또 쓰레기 풍선 살포…25번째 도발

박응진 기자 2024. 10. 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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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또 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5시 38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이후 25번째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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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 위에서 북한 오물 풍선이 터져 쓰레기가 낙하하고 있다. 2024.10.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북한이 사흘 만에 또 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5시 38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 풍선'을 살포한 이후 25번째 도발이다.

북한은 이날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통일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영토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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