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2배 칼로리 소모" 효율적인 '슬로 조깅' 운동법은?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슬로 조깅(Slow jogging)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출연했다. 이날 다이어트와 운동을 코칭했던 인연으로 스타강사 정승제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 전 남산을 달리며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산을 달리는 장면에서 심으뜸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슬로 조깅'에 대해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라는 '슬로 조깅' 운동법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캡처

#슬로 조깅이란

故 다나카 히로아키 후쿠오카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에 고안한 운동법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슬로 조깅은 지난해 10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슬로 조깅은 시속 3~6km 정도로 느리게 달리는 운동법이다. 말 그대로 천천히 달리는 슬로 조깅은 러닝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빠르게 걷는 속도와 비슷하지만 뛰는 동작으로 걸을 때보다 더 많은 근육을 동원하게 된다.

체중 부하를 줄이도록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좁게 해서 달리며 하루 30분씩 주 3회 정도를 권장한다. 처음 시도한다면 개인의 능력에 따라 10~15분 정도로 시작해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도록 한다.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캡처

#슬로 조깅의 장점

슬로 조깅은 빠르게 달리는 러닝에 비해 부상 위험이 적다. 장년층 이상이나 초보 러너 등이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는 탓에 어려운 운동은 시도할 수 없기 때문에 고령자들에게 적합하다.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에서 진행되므로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부담이 적고 관절에도 비교적 부담이 덜 간다. 슬로 조깅 운동법으로 앞꿈치로 착지하면 뒤꿈치 착지에 비해 달릴 때의 체중 부하가 3분의 1로 줄어든다.

혈당 조절과 혈압 안정을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걷기에 비해 약 2배 정도 칼로리를 소비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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