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앞서 교통사고 낸 뒤 음주측정 거부… 30대 운전자 입건

황정원 기자 2024. 10. 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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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경찰서 앞에서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도로 통제 차량을 들이받은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거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50분께 SUV 차량을 몰던 중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도로 통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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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서울 영등포경찰서
한밤중에 경찰서 앞에서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도로 통제 차량을 들이받은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거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50분께 SUV 차량을 몰던 중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도로 통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사고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 통제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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