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뒷담화 문자 공개에 분노 “사생활 침해당해”

황혜진 2026. 1.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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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생활 침해에 분노했다.

1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 유에스 위클리(Us Weekly)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절친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주고받은 사적 문자 메시지가 법정 증거로 채택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저스틴 발도니는 멍청이 감독",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하는 광대"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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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일러 스위프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생활 침해에 분노했다.

1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 유에스 위클리(Us Weekly)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절친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주고받은 사적 문자 메시지가 법정 증거로 채택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화 'It Ends With Us'(잇 엔드 위드 어스) 감독이자 주연 배우 저스틴 발도니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소송 중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두 사람의 분쟁에 관여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대화 중 저스틴 발도니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난했다. 문자 메시지는 지난 20일 약식 판결 심리를 앞두고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법정에서 알려지자 테일러 스위프트는 사생활이 침해당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지에서 사생활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이에 문자 메시지 공개 이후 생겨난 여론 조작 조력자 프레임, 뒷담화 의혹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5월 공식 성명을 통해 "영화 세트장에 발을 들인 적도 없고, 캐스팅 등 결정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영화 개봉 후 몇 주가 지났을 시점까지 관람조차 하지 않았다. 당시 대규모 투어를 진행 중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저스틴 발도니가 사건의 본질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악용했다는 주장도 펼쳤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24년 12월 저스틴 발도니를 성희롱, 보복 행위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저스틴 발도니는 혐의를 부인하며 4억 달러 규모 맞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6월 기각됐다.

두 사람의 재판은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저스틴 발도니는 멍청이 감독",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하는 광대"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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