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가 '친아들'로 생각했던 장동민과 절연한 이유

故 김수미가 아끼던 후배 장동민과 절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었을지 함께 보러 가시죠.

출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故 김수미가 장동민과 절연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김수미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순간으로 장동민과의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출처: tvN '수미네 반찬'

김수미는 “내가 한 예능에 나가서 '장동민을 호적에서 팠다'라고 했다”라며 말문을 뗐는데요.

이어 “내가 얘(장동민)를 너무 예뻐했다. 프로그램도 같이 많이 했다. 결혼할 때 예비 신부랑 같이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했는데 그 뒤로 결혼하고 아기 낳도록 소식이 없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KBS2 '나를 돌아봐'

또 “친아들로 생각해서 결혼 선물까지 준비했는데 너무 섭섭했다. 기사에 (장) 동민이 결혼식 날짜를 보고 일부러 스케줄도 다 비웠는데 연락이 없었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김수미는 예능에서 ‘장동민과 절연’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예능에 나가 아웃이라고 했다. 그때 상처받았는지 계속 전화가 오더라. 알고 보니 연예인을 초대 안 하고 가족들끼리 치룬 것”이라고 부연했는데요.

출처: tvN '수미네 반찬'

이어 “장동민과 절연은 예능에서 재밌으라고 한 이야기”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수미는 2024년 10월 25일 향년 75세의 나이로 고혈당 쇼크에 따른 심정지로 사망했는데요. 장동민은 고인의 운구를 맡기도 했습니다.

출처: 뉴스1

한 누리꾼은 김수미의 부고가 전해지자 장동민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장례식엔 갈 거죠? 방송 외엔 볼일 없는 일적인 사이지만 동민 씨 너무 속보였어요ㅠㅠ 김수미는 방송 인연 이상으로 많이 생각했던 모양인데. 방송에서 동민 씨 애들 보고 싶다고 둘째 낳을 동안 한 번도 안 보여줬다면서요ㅠ’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민은 부고 소식이 들리자마자 빈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사소한 오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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