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장 출신 김학관 "35년 정책·현장 경험, 청주시민 위해 역량 쏟겠다"
<앵커>
앵커 대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학관>
네, 반갑습니다. 김학관입니다.
<앵커>
지난해 9월 충북경찰청장을 끝으로 35년 경찰 공직을 마무리하시고 이번에 청주시장직에 도전하셨는데요. 청주를 어떻게 바꾸고 싶으신가요?
<김학관>
네, 말씀하신 대로 전 경찰 생활을 35년 마치고 지난해 충북경찰청장으로 있으면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저의 역량과 경험을 어떻게 지역사회에 봉사할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청주는 제가 사는 지역이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는 다소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100만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성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같이 향상되어야 합니다.
도시 체격에 맞게 도시의 구조라든지 도시의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제 생태계를 바꿔서 일자리를 늘려주고 산업, 교통, 복지, 문화 등 각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는 1등 청주, 일류 청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보다 안정될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을 차단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서 안심, 안전을 넘어 안심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시 행정이 소통 중심에 방점을 두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특권이 없는 청주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앵커>
청주 교통 흐름에 대한 질문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청주는 시내 흐름이 조금 답답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너무 막힌다 이런 불만이 많은데요.
이런 교통 문제 어떻게 해소하면 좋을까요?
<김학관>
시민들께서 많이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가 교통 문제입니다.
제가 거리 인사를 드리면서도 많이 목격하고 있는데요.
청주는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약 48만 대입니다.
7년 사이에 10만 대 이상이 대폭 늘어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인구 대비 차량이 많은 도시임에도 도로 체계는 예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는 불편하고 광역 교통망은 더 취약합니다.
저는 만성적인 교통 혼잡도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AI를 이용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대규모 자가 통신망을 구축하여 초연결, 초지능 네트워크를 기본 인프라로 삼겠습니다.
청주의 교통 정체는 몇몇 교차로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이동 동선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목 교차로와 이 병목 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쟁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승용차보다 빠르고 편리한 버스를 목표로 버스 노선의 재조정, 광역 교통망의 확충, 그리고 권역별로 운영하는 순환 마을버스를 신설하겠습니다.
더불어 공영 공동 주차장을 확충하고 불법 주정차는 단속과 함께 스마트 주차안내시스템을 갖춰 주차 스트레스 없는 청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바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현재 민주당 안에서만 해도 청주 시장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여덟 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후보님께서는 선거 행보를 좀 늦게 시작한 거 아니냐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십니까?
<김학관>
많은 후보가 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청주 발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경쟁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저의 준비된 역량을 말씀드려서 시민의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저는 중앙부처인 경찰청에서 예산이라든지 정책, 기획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하였고요.
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에 파견 가서는 국정의 운영 원리, 국정의 흐름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또한 일선에서는 위기 관리와 갈등 조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력과 집행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다른 도시에 살아보면서 청주에서만 사는 분들과 비교해서 청주의 나무뿐만 아니라 숲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게 저의 역량과 청주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드린다면 시민들이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선출은 단순하게 정치 경쟁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도시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혁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런 사람을 뽑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학관>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35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제가 청주 시장이 되면 사고가 터진 뒤 땜질을 하는 시정이 아니라 미리 막고 미리 준비하는 선제적 시정, 예측 가능한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안전에는 빨간불을, 청주의 경제와 미래에는 파란불을 켜겠습니다.
교통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든든한 도시, 불통과 불공정이 아니라 상식과 말이 통하는 청주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청주, 준비된 미래를 위하여 예비후보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정책을 완성해 가는 그런 시간으로 삼겠습니다.
정책과 현장을 두루 아는 현장 행정 전문가 저 김학관이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으로 더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