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오일의 점검방법과 교환주기는?

자동차는 여러가지 각종 부품들의 유기적인 연결로 되어있고 자동차의 각종 오일은 차량의 이런 부품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주행을 오래 하다보면 이런 오일들은 정기적인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합니다.

차량의 대표적인 오일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변속기 오일, 미션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이 있는데 오늘은 그 중 파워 스티어링 오일의 점검방법 및 교환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스티어링과 파워스티어링 오일이란?

파워스티어링이란 일반적인 스티어링 휠보다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과거 국내에 자동차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기에는 이 파워스티어링이 없어서 오직 운전자의 팔의 힘으로만 바퀴의 방향을 바꾸며 주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운전을 하는 것이 버거웠고 큰 트럭을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장치들이 생겨나면서 핸들도 마찬가지로 적은 힘으로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파워스티어링이 개발된 것입니다. 요즘에 출시되는 차량들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이 장착되어 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인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파워스티어링을 이루고 있는 오일펌프, 고압호스, 조향 기어 박스, 오일 리저브 탱크, 흡입 호스를 순환하며 파워스티어링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하면서 자동차의 핸들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환주기와 점검방법

파워스티어링 오일의 교환주기는 매 40,000km~50,000km 정도입니다. 그러나 가혹조건으로 주행하는 경우에는 그 교환주기는 더 빠를 수  있습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분홍빛 또는 주황빛을 띄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이물질이 섞여 검은색을 띄면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부족하게 되면 핸들이 뻑뻑해져서 무겁게 느껴지거나 좌우로 핸들을 조작할 때 소음이 발생됩니다. 교체주기에 상관없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스스로 점검이 가능합니다. 먼저 차량을 평평한 곳에 주차를 한 뒤 엔진시동을 off합니다. 자동차 보닛을 열어서 Power Steering Fluid라고 써져 있는 뚜껑을 찾습니다. 찾기 어렵다면 자동차 제조사 매뉴얼을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그리고 파워 스티어링 오일 탱크 옆면에 표시된 MAX와 MIN 사이에 오일이 있는지 확인하여 부족하면 캡을 열고 보충합니다. 색깔도 확인하여 검은색을 띄면 교체해줍니다.

참고로 파워스티어링 오일양은 차갑거나 뜨거운 상태에 따라 그 기준이 다릅니다. 방금 운행을 마쳐 뜨거운 상태인 경우에는 HOT에 대한 MAX와 MIN 표시선을 기준으로 점검하면 되고 운행 후 일정 시간이 지나 차가운 상태인 경우에는 COLD에 대한 MAX와 MIN 표시선을 기준으로 점검하면 됩니다.

자동차의 여러 부품들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매뉴얼에 따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서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점검 및 필요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도 마찬가지로 핸들에 문제가 생겼다면 점검해보시고 주기적인 교체시기에 맞게 교체해주며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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