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두환 손자 지인 장교 2명 범죄혐의 사실 확인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범죄자'로 지목한 군인들에 대해 군이 사실인지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장관이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관련 의혹을 보고받고 조사본부의 사실확인 방안을 승인했다.
전 씨 영상에서 '마약을 사용했으며 마약 사용을 전씨에게도 권했다'고 지목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된 B씨가 조사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범죄자'로 지목한 군인들에 대해 군이 사실인지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장관이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관련 의혹을 보고받고 조사본부의 사실확인 방안을 승인했다.
사실확인은 내사에 들어갈지 판단하기 위한 예비 조사로 알려졌다.
전 씨 영상에서 '마약을 사용했으며 마약 사용을 전씨에게도 권했다'고 지목된 A씨와, '사기꾼 및 성범죄자'로 묘사된 B씨가 조사 대상이다.
이들은 각각 국방부와 공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공군 대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군은 전 씨 동영상에서 '육사에 복무하면서 마약을 사용했다'고 언급된 C씨에 대해서는 먼저 정확한 신원과 현역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전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들의 사진과 이름, 이력 등을 게재하면서 "마약을 했다",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악인이다", "마약을 유통했다", "무고한 학생들을 폭행했다" 등의 폭로를 이어간 바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가 30% 폭등…삼성이 눈독 들인 회사 정체는 [정지은의 산업노트]
- 찾는 순간 440억 '돈방석'…전세계 6개 남았다는 '달걀'
-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착석 전세기…좌석당 39만원인데 매진
- "한국 물먹었다" 날벼락…잘나가던 'K방산' 어쩌다가 [김동현의 안보수첩]
- "10억 벌고 퇴사"…흙수저 직장인, 투자 대박 인증에 '술렁'
- '더 글로리' 최혜정 가슴 문제 있네…'노출 대역'에 동명이인 피해 [TEN이슈]
- 윤세아 "母, 송혜교 만난 건 아냐"…'더 글로리' 바둑 자문 해명
- "서울대 온 여러분, 정상 아냐…겸손해야" 이지영 강사 축사 '눈길'
- 송가인, 트로트 여제의 파격 변신…시크美 가득 비주얼
- '반값 전기차' 치고나가는 폭스바겐…3000만원대 'ID.2'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