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로봇개 들어본 적도 없어"…'바쉐론 시계' 수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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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로봇개 사업자 서성빈 드론돔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떠한 청탁도 받은 적 없다"며 '바쉐론 시계'를 수수한 적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김 여사는 2022년 9월 8일 서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청탁 명목으로 33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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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김건희 여사가 로봇개 사업자 서성빈 드론돔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떠한 청탁도 받은 적 없다"며 '바쉐론 시계'를 수수한 적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24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서 대표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서 대표와 함께 기소됐으나 변론이 분리돼 이날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서성빈 씨는 워낙 패션에 뛰어난 분이어서 그쪽으로 많이 여쭤본 사실이 있고, 저는 로봇개니 뭐니 그런 걸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 "서성빈으로부터 어떠한 청탁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또 서성빈에 대해 "동네 아저씨처럼 패션 얘기를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서 대표 측 변호인이 "서성빈으로부터 사업에 대해서 어떠한 청탁 압력을 받은 적 없다는 것이냐"고 묻자 "없다"며 "어떠한 사업을 하는지 모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외에는 대부분 증언을 거부했다.
김 여사는 '서성빈을 언제 알게됐는지', '서성빈이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 후보자였던 윤석열에게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아는지', '서성빈으로부터 넥타이를 선물 받은 적 있는지' 등을 묻는 검찰 말에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몸이 많이 아프다"며 "약이 굉장히 독한데 기억이 전혀 안 나는 것도 있고 말할 때 실수하는 것도 있어서 증언을 거부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2022년 9월 8일 서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청탁 명목으로 33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15일~5월 20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1억 380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귀금속을 제공받고 사업상 도움과 맏사위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를 청탁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22년 4월 26일과 6월 초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와 세한도를 제공받았다는 알선수재 혐의도 적용됐다. 또 2022년 6월 20일~9월 13일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명품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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