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바라기는 ML 복귀 위해 안간힘…151km인데 ERA 5.29, 잃어버린 3년을 어떻게 증명할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51km.(약 93.9마일)
‘류현진 바라기’ 알렉 마노아(27, 버팔로 비슨스)가 재활 등판을 착실히 이어간다. 마노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3실점(비자책)했다.

마노아는 202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31경기서 16승7패 평균자책점 2.24를 찍으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지명된 초특급 유망주. 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을 유독 좋아하고 잘 따라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선수다.
류현진은 2022시즌 초반 토미 존 수술을 결정하고 시즌을 접었다. 이후 마노아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팀을 이끌고 갔다. 그러나 마노아는 2023시즌 알 수 없는 급격한 부진에 시달렸다. 급기야 구단이 마노아를 마이너리그 재활 캠프에 보내 시즌 준비를 다시 지시하기도 했다.
2023시즌 19경기서 3승9패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했다. 작년엔 5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70을 찍고 토미 존 수술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거쳐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있다. 하위 리그를 거쳐 트리플A까지 올라온 상태다.
어차피 빅리그에 올라갈 투수라면 마이너리그 성적, 경기력은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토론토가 셰인 비버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한 상태다. 맥스 슈어저, 크리스 베싯,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등 외부에서 사온 굵직한 투수들도 있다.
현실적으로 마노아가 올해는 당연하고, 내년에도 빅리그에 돌아와 선발진에 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 점에서 마노아로선 마이너리그 실적도 어느 정도 챙겨야 한다. 그러나 이날까지 6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29.
1회 닉 솔락에게 93.9마일(151)km 포심을 찍었으나 6회 1사에서 강판될 때까지 다시 이 구속을 기록하지 못했다. 140km대 후반의 공이 주로 나왔다. 1회 실책으로 맞이한 2사 1,2루 위기서 라파엘 플로레스에게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가 스리런포를 맞은 걸 제외하면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싱커, 투심, 슬라이더 등을 구사했다. 전체적으로 패스트볼 계열의 공이 좀 더 스피드가 붙으면 금상첨화다. 본래 95마일 안팎의 공을 뿌렸던 투수다. 잔여 재활등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구를 해야 한다. 올해 트리플A정규시즌은 9월 15일에 종료한다.

마노아는 2026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이때 운신의 폭을 넓히려면 이번 수술에 의한 재활을 잘 마치고 내년에 반드시 재기할 필요가 있다. 토론토에서 자리가 마땅치 않다면 트레이드로 다른 팀에 가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다. 일단 올 겨울과 내년 행보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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