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신용재 "'김나박이신', 감히 제가"

황서연 기자 2022. 10.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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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에서 가수 신용재가 '김나박이신'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당황했다.

14일 저녁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는 신용재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현무는 신용재를 소개하며 "우리가 가창력 가수를 논할 때 남자 가수 4대 천왕을 '김나박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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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신용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히든싱어7'에서 가수 신용재가 '김나박이신'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당황했다.

14일 저녁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는 신용재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현무는 신용재를 소개하며 "우리가 가창력 가수를 논할 때 남자 가수 4대 천왕을 '김나박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나박이는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묶어 호칭하는 수식어다.

전현무는 "여기 요즘에 '김나박이신'이 들어간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신용재는 "들어는 봤는데 민망하다. 감히 선배님들 뒤에 성이 붙는다는게"라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땀이 너무 많이 난다. 쓰러질까봐 겁나서 더 못 묻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용재는 모창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저희 노래를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좋아하셔서 많이 불러주셨다. 또 요즘은 앨범 내면 커버 콘테스트를 열기도 하는데 그렇게 비슷한 사람은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비슷한 이야기를 하다가 탈락했던 규현을 언급하며 그를 걱정,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신용재 | 히든싱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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