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필리핀 국빈 방문 후 싱가포르로 출발

민현배 기자 2024. 10.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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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 국빈 방문을 마치고 두 번째 동남아시아 순방국인 싱가포르로 떠났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이틀째인 8일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로런스 웡 총리와 잇달아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협력 강화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양국은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세계 금융과 물류, 교통의 허브인 싱가포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기술, 공급망 협력 수준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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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교 50주년 앞서 국빈 방문…통일 주제 강연 예정
필리핀 국빈 방문을 끝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 국빈 방문을 마치고 두 번째 동남아시아 순방국인 싱가포르로 떠났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이틀째인 8일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로런스 웡 총리와 잇달아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협력 강화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양국은 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세계 금융과 물류, 교통의 허브인 싱가포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기술, 공급망 협력 수준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9일 싱가포르 정부 산하 연구소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렉처’에서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을 테마로 강연할 예정이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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