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호두과자 만들어서 "몇백억 노린다는" 톱스타?

🍪 대전까지 진출한 ‘이장우 호두과자’… 수백억 브랜드 노린다?

“호두과자 하나로 수백억 원?”

처음엔 다소 과장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지금의 ‘부창제과’를 보면 전혀 허무맹랑한 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배우 이장우가 직접 브랜드를 만들고 기획부터 참여한 이 호두과자 브랜드는 단순한 지역 명물의 복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저트 산업의 ‘아이돌’급 브랜드로 성장 중인 상황이죠.

최근엔 대전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전국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 60년 된 제과점을 부활시킨 배우의 도전

부창제과는 사실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시작된 제과점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받았지만, 1990년대 문을 닫았던 그 제과점을

이장우와 푸드 콘텐츠 기업 FG의 이경원 대표가 손잡고 30년 만에 다시 탄생시킨 겁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복원한 게 아니라, KBS 예능 ‘팝업상륙작전’과

연계해 강력한 콘텐츠 마케팅을 더한 것이 주요 전략이었죠.

이장우는 단순 모델이 아닌 공동 창업자로서,

제조·패키지·브랜딩 전반에 관여하고 있어 팬들의 충성도도 대단합니다.

💥 오픈 6개월 만에 ‘1억 개 판매’… 일본도 주목

정말 놀라운 건, 작년 10월 첫 오픈 이후 단 6개월 만에 누적 1억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호두과자를 넘어 ‘문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일본 <닛케이신문>에서도 부창제과를 한국 디저트의 새로운 흐름으로 소개했고,

하반기엔 일본 유명 백화점 입점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니,

진짜 수백억 단위 매출이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은 듯합니다.

🏬 대전 상륙… 플래그십 스토어와 제과학교 설립도?

이번에 오픈한 대전 신세계백화점 5호점은 단순한 매장 그 이상입니다.

이장우는 직접 오픈 날 매장을 방문하며 신제품인 초당옥수수 호두과자를 선보일 예정이고,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메뉴와 체험 공간을 구성해 관람형 디저트 매장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본고장 경주에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지역 제과학교 설립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니,

하나의 디저트 브랜드가 어떻게 콘텐츠, 일자리, 관광까지 연결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죠.

📌 ‘호두과자’를 다시 쓴 배우 이장우의 진짜 승부수

누구나 익숙한 호두과자를 이렇게 새롭게 브랜딩해낸 이장우.

단순한 연예인 부업이 아닌 본격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그의 행보는 단단하고 진지합니다.

단일 품목으로 수억 단위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가 드문 상황에서,

부창제과는 이미 K-디저트 대표 주자로 올라섰고, 앞으로의 해외 확장까지 감안하면

‘수백억 브랜드’라는 목표도 결코 과하지 않은 수치로 보입니다.

이장우표 호두과자, 다음엔 어떤 도시에서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