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깜짝 놀랐다! "양민혁 엄청 인상적, 토트넘 19세 유망주 이정도라니"... '데뷔 도움+평점 8' 맹활약→'대반전 주전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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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후 첫 선발 경기가 맞나 싶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양민혁(19)이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영국 현지의 극찬을 연이어 받았다.
특히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양민혁에 평점 8을 주며 "양민혁은 경기 초반 힘든 순간이 있었다. 특히 초반에 몇 번이나 상대의 강한 견제에 당했다"라며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된 10대 선수(양민혁)는 엄청나게 인상적이었다. 항상 공격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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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소속팀 QPR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MA트레이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챔피언십(2부리그) 3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진출 후 첫 선발 경기였다. 앞선 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양민혁은 점점 팀 내 입지를 끌어올리더니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윙어로 나선 양민혁은 이날 데뷔 도움까지 기록하며 반짝 빛났다.
감독의 믿음을 제대로 보답했다. 양민혁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전 쐐기포를 어시스트하며 팀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노리는 QPR은 양민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33경기 11승 11무 11패 승점 44로 6위 웨스트브롬위치(32경기 47점)과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도움 상황에 대해서는 "양민혁 활약의 하이라이트는 오른쪽 측면에서 맷 클라크를 지나 일리아스 셰어에게 도움을 기록했던 순간이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유력지 'BBC'도 양민혁의 깜짝 도움에 놀랐다. 해당 매체는 "셰어는 경기 종료가 30분 넘게 남았을 때 득점을 터트렸다. 양민혁이 만들어낸 멋진 움직임이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QPR 감독도 양민혁의 눈부신 경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시푸엔테스 감독은 '웨스트 런던 스포츠'를 통해 "양민혁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 양민혁이 팀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볼 기회였다. 양민혁은 정말 괜찮았다. 세 번째 득점 상황에서 훌륭한 능력을 보였다. QPR은 양민혁이 잉글랜드 리그에 적응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


지난해 강원FC에서 준프로 신분으로 데뷔한 양민혁은 K리그1 첫 시즌에만 12골 6도움을 퍼부으며 대한민국 최고 공격수 유망주로 우뚝 올라섰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인 7월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을 마친 뒤 K리그 2024시즌을 끝까지 뛰었다.
역대급 한국 축구 재능이다. 양민혁은 데뷔 시즌에 K리그1 최우수 선수(MVP) 후보에 들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양민혁은 12월 중순 영국 런던으로 넘어가 토트넘 적응에 돌입했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임대 이적을 택한 양민혁은 QPR에서 점점 출전 시간을 늘리며 유럽 무대 적응에 파란불을 켰다. 첫 선발 기회에서는 공격포인트까지 올리며 영국 현지를 놀라게 했다. K리그를 정복한 양민혁의 유럽 도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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