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1000만원”…명품패션 화제에 ‘흑백요리사’ 안유성의 대답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52)씨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명품 패션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52)씨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명품 패션에 관해 설명했다.

안 셰프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수저 안유성 Ahn Yu Sung’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착용한 명품 브랜드 제품들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안씨가 ‘흑백요리사’에서 착용한 것들이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안셰프는 이를 언급한 것이다. 글에 따르면 안셰프는 미국 하이엔드 액세서리 브랜드 크롬하츠의 안경과 프랑스 명품 디올 신발,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톤아일랜드 바지 등을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했다.

안경이나 바지는 각각 270만원, 50만원으로 추정된다. 신발은 리셀(재판매) 가격으로 8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계산하면 이날 안셰프가 착용한 명품 패션은 1000만원이 넘는다.

이에 대해 안셰프는 “안경은 저 브랜드가 맞는데 실제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며 “안경점하는 지인이 엄청 할인해 줬다”고 말했다. 신발도 비싼게 아니다라고 했다.

“바지까지 얘기가 나왔다. 패션왕이라고까지 하더라”라며 “이런 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고객관리와 손님을 위한 것“이라며 ”아침마다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몸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지를 묻는 질만에 ”맞다“면서도 ”부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안씨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조리 명장’에 선정됐다. 전라도 전체 조리 분야 첫 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