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도전" 온국민이 '앓이'하던 아역배우 근황

사진=김설 인스타그램

배우 김설의 걸그룹 도전기가 시작도 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김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할로 출연하며 국민 아역배우로 불렸다.

2011년생인 김설은 만 3살의 나이에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선영의 딸이자 성선우(고경표)의 동생 성진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진주 앓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그는 MBN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참가자 59인의 프로필에 얼굴을 올리며 걸그룹 도전기를 시작하는 듯 했다. 지난해 중학교에 입학한 그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떤 김설이 걸그룹 도전에 나서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미성년자 성 상품화 논란으로 인해 방송 편성이 취소됐다.

사진=크레아스튜디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지난달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되어 있던 3월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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