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영종도 미시안 해변 조개 잡기 체험 다녀왔어요~

홈페이지에 물때 맞춰서 오픈시간이 나와 있는데 어제는 10시반부터 가능하다고 나와있어서 9시쯤 출빌해서 유명하다는 황해 해물칼국수 먹고 가니 딱 10시반 이었어요~

주차장은 자리 있는데 빌려주는 성인 장화는 다 떨어져서 전 맨발로 했네요~

애들은 장화 다 챙겨갔구요~

성인 1만원 초딩 5천원이요~

10월 인데도 좀 덥구 햇빛이 따기워요~

그래도 바람이 좀 불어서~

멀리 가봤는데 끈적한 뻘이 나오면 오히려 조개가 없는것 같았구요~ 앞쪽에 모래뻘에 동죽이랑 비단조개가 많이 나오는거 같애요~ 놀다 잡다 한 5시간 만에 자루 4개 다 채워서 나왔어요~

눈썰매 있으면 편하데서 가지고 갔는데 편하더라구요~

그냥 막 놀고 대충 씻기고 옷 갈아 입혀서 집에 와서 정리했어요~

아침에 근육통에 못일어 나겠더라구요~ㅠㅠ

하루 해감하고 조개탕이랑 스파게티 해먹었는데 어제 고생한게 보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