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레헤치카 꺾고 US오픈 4강 진출…"1위는 의식하지 않아요, 그저 즐기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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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2번째 US오픈 우승에 또 한걸음 다가섰다.
알카라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체코의 이리 레헤치카(21위)를 6-4 6-2 6-4로 물리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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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가 2번째 US오픈 우승에 또 한걸음 다가섰다.
알카라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체코의 이리 레헤치카(21위)를 6-4 6-2 6-4로 물리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이번 승리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US오픈 챔피언인 알카라스는 이날 경기로 2023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으며, 결승 진출을 두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또는 테일러 프리츠(미국)와 맞붙게 된다.
레헤치카는 이번 시즌 알카라스를 꺾은 6명 중 한 명으로, 강력한 공격 전술로 알카라스를 상대했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경기 내내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았고, 첫 서브 득점률은 무려 84%(45포인트 중 38득점)에 달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56분으로 알카라스의 완벽한 경기력이 돋보였다. 경기 중 터진 21타 랠리 끝의 드롭 발리는 이 날 경기의 백미였다.
알카라스는 올 시즌 투어 최다인 59승과 6개의 타이틀을 기록 중이다. 이는 2023년 본인이 세운 65승 6타이틀 기록을 능가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세계랭킹 1위 자리와도 직결되는데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알카라스가 202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순위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1위 자리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게 되죠. 저는 그냥 코트에서 제 할 일을 하며 즐기려고 해요."
알카라스는 시너에게 9승 5패로 앞서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메이저 결승에서 만났던 알카라스와 시너.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에서 알카라스, 윔블던에선 시너가 웃었다. 팬들은 두 선수가 결승에서 재회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너는 현지시간으로 3일 같은 이탈리아 출신인 로렌조 무세티와 8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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