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국민의힘 'MBC에 자막조작 사과 촉구'..노조 '돌아가십시오'

이재명 기자 2022. 9. 28.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 보도를 '조작 방송' '보도 참사'라고 규정하고,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티에프(TF)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과 권성동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을 항의 방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미디어특위, 이르면 29일 MBC 고발장 제출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 로비에서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박대출 국민의힘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과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 의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관련 항의 방문을 마친 후 국회로 되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28일 서울 마포구 MBC 본사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언론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 보도를 '조작 방송' '보도 참사'라고 규정하고, 강력한 반발에 나섰다.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티에프(TF)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과 권성동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을 항의 방문했다.

박대출 의원은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가 공영방송으로 본분을 잊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왜곡해서, 그 방송으로 이 나라 국익에 해를 끼친 사태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 묻기 위한 것"이라고 항의 방문 취지를 밝혔다.

과방위 소속 권성동 의원은 "'MBC 자막 조작 사건'이라고 이름부터 제대로 불러야 한다"면서 "박승제 사장이 자리를 피하는 것을 보니 죄를 져도 단단히 졌구나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대국민 보이스 피싱' '외교적 자해 공갈' '제2의 광우병 선동'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단순 해프닝을 외교 참사로 주장해 정권을 흔들려는 속셈"이라며 "MBC는 자칭 공영방송이라고 하는데 현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위 부대가 돼서 국익을 해치고 있다. 이제 민영화를 통해서 MBC를 우리 국민에 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MBC 사옥 앞에서 박승제 사장과 사측을 향해 "대통령 순방 외교를 폄훼하는 조작 방송의 진상을 규명하고 직접 나와 경위를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피켓을 들고 '진실외면 거짓해명 박승제는 사퇴하라' '조작자막 편파방송 공영방송 어디갔나. MBC는 사과하라' '공영방송 외치면서 편파 왜곡 웬말이냐 MBC는 사과하라' '부끄럽다 조작자막 왜곡방송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르면 29일 MBC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가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대화를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관련 항의 방문을 마친 후 돌아서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대출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가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 로비에서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 로비에서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보도와 관련해 항의방문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 로비에서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2expul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