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막힌 중국서 ‘폭싹 속았수다’ 불법 시청…리뷰만 3만여개

이은영 2025. 3.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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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불법 시청이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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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다른 나라 콘텐츠 존중해야”
▲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 올라온 ‘폭싹 속았수다’ 리뷰 화면. 서경덕 교수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불법 시청이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나라 콘텐츠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현재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3만여개의 리뷰가 올라왔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서 교수는 “지난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공개될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는 ‘도둑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중국에서는 K 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며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와 큰 논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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