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컴백' 정재현 "노보기 우승으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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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21)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챌린지투어 2026시즌 2회 대회(총상금 1억원) 정상을 밟았다.
2025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재도전한 정재현은 15회 대회 우승 1회를 포함한 4차례 톱10 진입하면서 다시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6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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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정재현(21)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챌린지투어 2026시즌 2회 대회(총상금 1억원) 정상을 밟았다.
정재현은 26~27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틀 동안 보기 없이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내 2위 김현욱(22)을 5타 차(8언더파 134타)로 압도했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첫날 버디 6개를 골라낸 정재현은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6언더파)로 출발했고, 둘째 날 버디 7개를 추가로 뽑아냈다.
정재현은 "시즌 초반에 우승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며 "이틀간 티샷을 안정적으로 보내며 그린 공략이 수월했고 퍼트도 계속 잘 따라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시절 필리핀으로 이주한 정재현은 그곳에서 골프에 입문했고, 필리핀 주니어 아마추어 오픈 매치플레이 우승 등 현지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6세 때 한국으로 돌아와 2021~2022년 국가상비군으로 뛰기도 했고, 2022년 전남 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2023년 프로 전향한 정재현2575은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면서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루키 시즌 KPGA 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컷 통과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101위를 기록해 시드 유지에는 실패했다.

2025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재도전한 정재현은 15회 대회 우승 1회를 포함한 4차례 톱10 진입하면서 다시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6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정재현은 "지난해 퍼트에서 부족함을 느껴 올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에서 퍼트와 쇼트게임을 위주로 많이 훈련했다"고 밝히면서 "데뷔 첫해에는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것 같다. 올해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 있게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현욱(22)이 합계 8언더파 2위, 황두현(30)이 7언더파 3위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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