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호일 과사용 시,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

에어프라이어는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필수 주방 가전이다. 그러나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세척을 소홀히 하거나 종이호일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거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세척과 위생 관리

에어프라이어는 조리 후, 내부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많은 가정에서 번거로움을 피하려고 종이호일을 사용하지만, 이 과정에서 음식 찌꺼기가 남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소량의 기름과 음식 잔여물이 쌓이면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조리 후에는 바구니와 팬을 즉시 세척해야 한다.
팬과 바구니를 분리한 후 기름을 닦아내고, 중성세제로 꼼꼼히 헹구면 된다. 수세미는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야 코팅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본체 내부와 열선은 최소 석 달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다. 소주와 레몬즙을 1:1 비율로 섞고,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된다. 약 10분 후 깨끗한 행주로 닦아내면 내부도 쉽게 세척할 수 있다.
환기구 먼지는 면봉을 사용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청소 후에는 완전히 건조한 후 조립해야 한다.
종이호일 사용 주의 사항

많은 사람이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종이호일을 사용하지만, 이는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종이호일은 폴리실록세인이라는 실리콘 계열 물질로 코팅돼 있다.
하지만 100도 이상에서 가열될 경우, 코팅 성분이 분해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포함될 수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에서도 종이호일을 사용한 조리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바 있다.
특히 장기간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 면역 체계와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 음식을 조리할 때가 아니라면, 종이호일 없이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안전한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조리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자, 빵과 같이 전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180도 이상의 온도에서 오랫동안 가열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 성분이 생성될 수 있다.
환기와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벽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환기가 원활한 환경에서 조리하는 것이 필수다.
환기구에 먼지가 쌓이면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나 유리 용기는 고온에서 변형될 수 있어 반드시 내열성이 보장된 조리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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