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윗배 통증, "이 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 되거나 가스가 찬 것 같아서 넘기는 경우 많으시죠? 하지만 왼쪽 윗배 통증은 특정 장기와 관련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이라면 단순 복부 팽만이 아니라, 더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왼쪽 윗배 통증의 원인 중 대표적인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염

왼쪽 윗배에서 시작해 등까지 퍼지는 통증, 특히 식후에 더 심해진다면 ‘췌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통증을 느끼기 어려운데,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배꼽 주위나 왼쪽 윗배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당뇨나 췌장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높습니다.

비장 비대

왼쪽 윗배 바로 아래 갈비뼈 밑에 위치한 ‘비장’이 부으면 통증이 나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후 회복기에 자주 나타나며, 만성 피로, 어지럼증과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비장이 커지면 심한 경우 파열 위험도 있기 때문에, 잦은 왼쪽 복부 통증은 혈액검사나 복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왼쪽 윗배지만 ‘장’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복부팽만, 가스참, 변비·설사가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스트레스, 식사 시간 불규칙, 유제품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복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배변 후엔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왼쪽 윗배의 갑작스러운 통증, 그냥 넘기지 마세요. 특히 식사 후 지속되거나 등까지 퍼진다면 췌장이나 비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에 귀 기울이고, 지속되는 복통은 꼭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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