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길에서 1시간14분…머나먼 출퇴근길, 남들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평균 74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73.9분이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이동거리는 17.3㎞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통근 근로자의 통근 거리는 19.0㎞로 가장 멀리 이동하고 제주는 13.9㎞로 가장 짧게 다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평균 74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로는 17㎞로 다녔다. 수도권 통근시간 82분으로 가장 길었다. 통근 속도는 세종시가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통신 3사 모바일 데이터와 통계청 등록센서스 자료 등을 결합, 약 1220만명의 통근 이동 정보가 있는 근로자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를 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은 73.9분이다. 출근과 퇴근 시 소요시간은 각각 36.5분, 37.4분이 소요됐다.
연령별로는 30대의 통근 소요시간이 76.9분으로 가장 길었다. 40대(75.4분), 50대(73.1분), 60대(69.6분) 등으로 연령이 높아지면 통근 소요시간도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 통근시간은 수도권 82.0분이 가장 길고 강원은 57.7분으로 가장 짧았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이동거리는 17.3㎞였다. 남성이 19.8㎞로 여성(13.9㎞)보다 5.9㎞ 더 멀리 이동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는 18.6㎞로 가장 멀리 이동했고 60대 이상은 15.2㎞로 가장 짧게 다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통근 근로자의 통근 거리는 19.0㎞로 가장 멀리 이동하고 제주는 13.9㎞로 가장 짧게 다녔다.
통근 속도는 울산이 7.9km/h로 가장 빠르고 경남(7.6km/h), 경북(7.4km/h) 순이었다. 세종이 통근 속도가 5.8km/h로 가장 느리고 대전 (6.0km/h), 광주 (6.2km/h) 등 순이었다.
출퇴근 시간을 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근 시각은 8시 10분이다. 시간대별로는 7시대에 출근하는 비중이 3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8시대(28.7%), 6시대(15.7%), 9시대(15.2%) 등 순이었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퇴근 시각은 18시 18분이었다. 18시대에 퇴근하는 비중이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7시대(25.5%), 19시대(19.0%), 16시대(15.7%) 등이었다.
남성은 7시대에 출근하는 비중이 32.9%로 가장 높고 여성(33.4%)은 8시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퇴근시간은 남성(28.3%)과 여성(28.8%) 모두 18시대가 가장 컸다.
지역별로 출근 시각은 제주가 8시 22분, 강원이 8시 21분으로 늦었고 동남권이 8시 7분으로 가장 빨랐다. 퇴근 시각은 강원이 18시 4분으로 가장 이르고 수도권이 18시 24분으로 가장 늦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미 공연 취소해" 보수단체 반발에…이승환 "각오하고 와" 무슨 뜻? - 머니투데이
- "우는 사람 많아" "없어져야 할 프로"…'세바퀴' 폭로에 이휘재 소환 - 머니투데이
- '3번 외도' 남편, 아내 극단적 시도에도 "정떨어져" 막말…이유는 - 머니투데이
- "모기 물리면 혹부리처럼"…아이유 앓는 '스키터증후군'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더 글로리' 악역 류성현의 반전…55세에 18세 연하와 결혼 앞둔 사연은 - 머니투데이
- 유호정·이재룡 부부, 주차장 부지에 지은 건물로 20년 새 300억 대박 - 머니투데이
- "엄마뻘이라 관심없어"...남성 마사지사 거부하자 돌아온 조롱 '황당' - 머니투데이
- 시신 옷장에 숨기고 커플링 쇼핑...마침내 드러난 연쇄살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딘딘, '나혼산' 저격?..."연예인들 한강뷰 아파트 사는 이유" - 머니투데이
- '반전 각선미' 린, 핑크색 드레스 입고 침대 위 볼하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