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이순실 전한 北 충격 사고 “구름다리 발 맞춰 건너다 뒤집혀”(사당귀)

서유나 2024. 9.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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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CEO 이순실이 북한에서 일어난 충격 사고를 전했다.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5회에서는 이순실이 북한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에도 흔들다리가 있냐는 질문에 비슷한 구름다리가 있는 박연폭포를 언급, 이곳에서 과거 대형 사고가 있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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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탈북민 CEO 이순실이 북한에서 일어난 충격 사고를 전했다.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5회에서는 이순실이 북한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에도 흔들다리가 있냐는 질문에 비슷한 구름다리가 있는 박연폭포를 언급, 이곳에서 과거 대형 사고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순실은 "다리가 흔들거리잖나. 한 줄로 건너가야 하는데 선생님이 뒤에서 '발 맞추십시오!'라고 해서 발을 맞추다 뒤집어져서 빠져서 엄청 죽었다. 내가 중1 때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박명수가 "확인이 안 되지 않냐"고 하자 이순실은 "북한은 사고가 나도 뉴스에 안 난다"고 답했고 박명수는 헛웃음도 잠시 "웃을 일이 아니다, 이게"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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