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없이 뮌헨 떠날 것’ 체념…레알은 이적료 720억으로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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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의 작별이 점점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23)가 더 이상의 재계약 없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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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의 작별이 점점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23)가 더 이상의 재계약 없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1골 3도움을 올렸다. 최근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현재는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이 재계약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양 측의 협상 시도는 최근까지 이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의 에이전트와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는 최근 알폰소의 미래에 대한 비밀 협상을 가졌다.
결과가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알폰소의 올시즌 활약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의 막대한 연봉 인상 요구에 응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뮌헨 입장에서 알폰소의 요구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알폰소는 대리인 네달 후세를 통해 연봉을 1,300만 유로(약 186억 원)로 인상해줄 것을 고집하고 있는 상황.
결국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은 올여름 알폰소 영입을 위해 최대 5천만 유로(약 72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알폰소와의 개인 협상 끝에 올여름 이적에 대한 구두 합의에 이미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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