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좋아하는 울 아빠 신났다”…찬바람 불자 신상 ‘아우터·부츠’ 입고 한바퀴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0.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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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를 지나 낮과 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유통가에서 코트와 바람막이 같은 아우터, 부츠류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에 따르면 10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바람막이 검색량이 145%, 아노락 검색량이 12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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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MA-1 가죽 점퍼.[사진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늦더위를 지나 낮과 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유통가에서 코트와 바람막이 같은 아우터, 부츠류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에 따르면 10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바람막이 검색량이 145%, 아노락 검색량이 12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근 더카트골프가 단독 판매 중인 카시나(Kasina) 협업 컬렉션 상품 중 지금 날씨에 입기 좋은 플리스 소재의 풀오버, 긴팔 상의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남성 고객도 아우터 구매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에서 출시한 밀리터리 다잉 모즈코트는 전주 대비 10월 1주차에 50% 판매 신장율을 보였다. 이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라이너가 내장돼 있어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캐주얼 코트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또한, 시리즈의 MA-1 가죽 점퍼도 전주 대비 10월 1주에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MA-1 가죽 점퍼는 집업 형태의 패딩 가죽 아우터로 이탈리아산 심바 양가죽을 적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도록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발목과 종아리를 감싸주는 신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슈콤마보니’에서 출시한 부츠 상품 판매율은 전주보다 10월 1주차에 209% 신장했다.

‘아카이브 앱크’도 F/W 시즌 버클 부츠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10월 1주차에는 스웨이드 소재가 적용된 부츠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이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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