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운동으로 불리는 칼리스테닉스는 최근 운동 트렌드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자신의 체중만으로 근력과 유연성, 지구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고대 그리스 군대에서도 활용됐던 이 운동법은 현대에 들어와 누구나 집이나 야외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 단련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칼리스테닉스의 가장 큰 강점은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다. 별도의 기구 없이 넓은 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칼리스테닉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여러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동작이 많아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움직임과도 밀접하다. 꾸준히 실천하면 근력뿐만 아니라 유연성, 균형감각, 심폐지구력까지 고루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초보자가 칼리스테닉스를 시작할 때는 워밍업이 필수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몸을 충분히 준비시켜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후에는 대표적인 네 가지 기본 동작을 익히는 것이 좋다. 첫 번째는 푸시업이다. 어깨와 가슴, 팔 삼두근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상체 운동으로, 무릎을 대고 시작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스쿼트다. 하체 근력과 균형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한다.

세 번째는 플랭크다. 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는 자세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탁월하다. 네 번째로는 런지 혹은 풀업을 추천한다. 런지는 한 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으로 하체와 균형감각을, 풀업은 철봉을 잡고 몸을 끌어올려 등과 팔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동작의 정확성과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빠르게 반복하기보다는 천천히, 올바른 자세로 근육에 자극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각 동작은 5~15회 정도 반복하고, 플랭크는 20~40초 동안 유지하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횟수와 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 근육의 회복을 도와야 하며,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칼리스테닉스는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면 신체의 여러 부분이 균형 있게 발달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의 장비나 비용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본 동작에 익숙해진 뒤에는 점차 난이도를 높여 다양한 변형 동작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면 누구나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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