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3년 11개월 만에 평양∼중국 선양 노선 운항 재개

이종훈 기자 2023. 12. 13.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고려항공 소속 JS155편 여객기는 오늘 낮 12시 30분 평양에서 출발, 11시 50분(중국 시간) 선양 타오셴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 3시 40분에 돌아갔습니다.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작년 5월 16일 북한의 다목적 대형 수송기 3대가 중국산 의약품을 반입하기 위해 선양에 오간 적은 있지만, 평양∼선양 간 여객기는 2020년 1월 국경 봉쇄 이후 줄곧 운항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3일 중국 선양공항에 도착한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북한 고려항공이 3년 11개월 만에 평양과 중국 랴오닝성 선양 노선 여객기 운항을 오늘(13일) 재개했습니다.

북한 고려항공 소속 JS155편 여객기는 오늘 낮 12시 30분 평양에서 출발, 11시 50분(중국 시간) 선양 타오셴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 3시 40분에 돌아갔습니다.

이 여객기는 평양에서 출발할 때는 승객을 거의 태우지 않았으며, 돌아갈 때 중국 내 북한인 120여 명을 운송했습니다.

이 여객기 편으로 귀국한 북한인들은 대부분 중국 동북 지역에서 무역을 해왔던 주재원들로 알려졌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가 평양∼선양 노선 운행을 재개한 것은 2020년 1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당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북한이 국경을 봉쇄, 인적 왕래를 전면 중단했었습니다.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작년 5월 16일 북한의 다목적 대형 수송기 3대가 중국산 의약품을 반입하기 위해 선양에 오간 적은 있지만, 평양∼선양 간 여객기는 2020년 1월 국경 봉쇄 이후 줄곧 운항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북한 관문인 중국 동북 지역에서는 작년 1월 신의주∼랴오닝성 단둥 간 화물열차 운행, 올해 1월 이후 훈춘과 난핑, 단둥의 화물트럭 및 북한인 수송버스 운행 순차 재개에 이어 대부분 교통 통로가 다시 열렸습니다.

다만 평양∼신의주∼단둥을 거쳐 베이징까지 운행하는 국제 여객열차 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