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 역시 패션왕! 뿔테 안경에 빨간 스타킹 90년대 레트로룩

영화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손예진, 김희애, 고소영, 채정안, 아이린, 송경아, 김윤지, 박준금 등 참석

모델 송경아가 뿔테 안경에 빨간 스타킹과 미니 가죽 스커트의 90년대 레트로룩으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송경아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V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경아는 히피펌에 커다란 뿔테 안경을 쓰고 빨간 스타킹에 블랙 미니 스커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슈트 재킷을 걸친 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시사회룩을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시시회에는 허진호 감독, 장동건, 김희애, 수현, 홍예지, 김정철, 최리 등을 비롯해 손예진, 고소영, 채정안, 아이린, 송경아, 김윤지, 박준금 등 참석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물이다. 10월 16일 개봉한다.

한편 송경아는 2012년 재미교포인 사업가 도정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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