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국 수출 대박! 1조 4천억 한국형 소형전술차량 KLTV 1400대 수출 소식!
한국 정부가 내건 ‘K방산 4대 강국’
비전이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국산 소형전술차량
KLTV(한국형 험비)가
영국 국방부의 차세대 지상기동차량
(LMV) 사업 입찰 후보로 거론되며,
약 7억 5천만 파운드
(한화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수출 기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랜드로버 울프와
핀스가우어 차량을 대체할
3.5톤 미만 경량 이동차량 1,400대를
빠르게 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은 검증된 기성품 중심의
신속 도입을 계획 중입니다.

KLTV는 단순히 미국 험비를
국산화한 차량이 아닙니다.
험비보다 뛰어난
STANAG 레벨 2 이상 수준의 방호력,
지뢰 및 급조폭발물 대응 능력,
모듈형 설계로 임무 확장성도
우수합니다.

고출력 디젤엔진과
독립현가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전술기동성, 정비성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실전 배치 경험이 풍부한 점
역시 강점입니다.

다만 문제는 아직 제조사인 기아가
입찰 참여 여부조차
확정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군 당국이 성급하게 언론에
“참여 가능성”을 언급하며
수출 기대감을 키웠지만,
실제 준비는 미비한 상태입니다.

과거 K9A2 자주포 수출 시도처럼
준비 부족과 외교적 지원 부재로
좌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영국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안,
적극적인 외교 채널 구축,
실전 운용 실적을 활용한
설득력 있는 마케팅, 민군 협업 기반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가 필수입니다.
단순 수출이 아니라
한국 방산의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업계의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KLTV 수출이 험비를 넘어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