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무 못생겼어" 외모 때문에 오디션 낙방..결국 초대박난 여배우

오디션장에서 날아온 말 한 마디.
“너무 못생겼어. 배우는 힘들겠다.”

꿈을 품고 들어선 그 자리가 차갑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연기를 사랑했던 한 소녀는 그 말에 좌절하지 않고, 결국 칸 영화제까지 오른 여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넌 못생겨서 배우 못 해”
그 말에 무너졌을까, 웃으며 버텼을까

그녀는 배우 천우희입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도예가 아버지와 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식당을 도우며 자란 그녀는 팬들 사이에서 ‘쌀수저’, ‘밥도둑 2세’로 불릴 정도로 푸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쌀밥처럼 따뜻한 동네에서 자란 아이

학창 시절 내내 반장과 회장을 도맡으며 책임감 강한 모범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연히 찾은 무대 위 열정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따라간 연극반에서 처음 무대에 섰습니다. 낯설지만 묘하게 끌렸고, 그날 이후 그녀는 “이 길을 계속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배우의 꿈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연기의 길은 생각보다 냉혹했습니다.

얼굴 평가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멘탈

오디션마다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외모로 인한 평가절하도 함께 받았습니다.
“배우 같지 않다”, “못생겼다”는 말도 서슴없이 들었습니다.

천우희는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런 말을 듣나 보다”며 웃어넘겼고, 이를 스스로 ‘우희적 사고’라 부르며 오히려 자신만의 에너지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을 믿고 연기를 계속했습니다.

충무로의 눈도장을 찍은 ‘써니’

써니에서 광기 어린 상미 역을 맡아 충무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현장 스태프는 그녀에게 “한국의 여자 게리 올드만이 되어주세요”라는 편지를 건넸고, 그 말은 그녀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그 무렵부터 그녀는 “연기를 멈출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곡성’과 함께 칸을 밟다

곡성에서는 미스터리한 존재 ‘무명’ 역할로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였던 만큼, 천우희의 존재감은 더욱 또렷해졌습니다.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지금도 그녀는 “더 나은 배우가 될 자신이 있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천우희 인스타그램,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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