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과 배터리 업그레이드에도 높은 가성비는 그대로, id221 모토 V1 프로


과거엔 모터사이클을 타기 위한 필수 준비물로 헬멧이나 재킷, 글러브 등의 안전장비 정도를 꼽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추가되는 것들이 있다. 바로 블루투스 헤드셋(인터컴)과 블랙박스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보급된 아이템으로, 무선 통신인 블루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하게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통화나 음악 감상이 가능해져 이동 중에도 전화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음악 감상도 가능하고, 모르는 길을 갈 때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헤매는 일 없이 목적지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블랙박스의 중요성이야 말이 필요할까.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고,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동차처럼 모터사이클에서도 블랙박스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여기에 최근엔 SNS에 라이딩 영상을 올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 좀 더 역동적인 영상을 원하는 경우 액션캠을 헬멧에 장착해 촬영한 소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블랙박스 영상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둘 모두 최근 모터사이클 라이딩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 각각을 장착하려면 헬멧 좌우로 부착해야 해 불편한 건 물론이고 각각을 관리해야 하니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일체형 제품도 출시됐지만 가격이 상당해 접근이 어려워 고민하게 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모터사이클용 블루투스와 블랙박스 등을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는 id221에서 신제품 모토 V1 프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id221에서는 지난 2023년 블루투스와 블랙박스 일체형인 모토 BC1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 바 있는데, 이번 모토 V1 프로는 이전보다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토 BC1은 20만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도 다양한 기능과 우수한 화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 신형은 여러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23만 5000원으로 고작 3만 원밖에 오르지 않아 뛰어난 가성비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쟁 제품이 40~50만 원대임을 감안할 때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블랙박스와 블루투스 일체형이라는 동일한 구성이라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이전 제품에서 달라진 점으로는 배터리 용량의 향상이 있다. 전에는 1,900mAh 배터리가 적용되어 최대 4시간 20분까지 사용 가능했으나, 신형에서는 새로운 설계와 함께 배터리 용량을 2,600mAh로 늘려 전보다 2배 넘는 최대 9시간 30분(4K 30프레임 촬영만)까지 사용 가능하다. 영상 녹화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대 9시간, 풀 HD(1080p) 60프레임 영상 촬영에 블루투스 헤드셋 동시 사용 상황에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독립 전원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부족으로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블루투스는 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제품 사용이 가능해 끊김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모터사이클용 제품인 만큼 충전 단자는 방수 처리하여 우천시에도 걱정 없이 충전하며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녹화 영상 화질의 경우 기존 2K로 저장되던 것에서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새로 도입해 4K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되어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EIS 6축 손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되어 모터사이클의 진동을 경감시켜 훨씬 깔끔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블랙박스 자체 기능 뿐 아니라 유튜브 등 SNS용 영상으로 활용하기에도 문제 없다. 저장된 영상은 5.8GHz 와이파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를 분리하지 않아도 빠르게 영상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의 핵심인 CMOS의 경우 검증된 소니의 스타비스(STARVIS) 센서를 적용해 야간처럼 광량이 낮은 상황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WDR 역광보정 기능을 넣어 터널이나 지하차도 등 광량이 크고 빠르게 변하는 곳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해 손실 없이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은 퀄컴 QCC 5.1 칩셋을 사용해 강력한 신호로 안정적인 연결과 깨끗한 통화를 제공한다. 그리고 멀티 페어링 기능을 제공해 2대의 휴대폰을 동시에 연결해 전화 수신, 음악듣기, 내비게이션 안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블루투스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뛰어난 음질의 40mm 하이파이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했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볼륨 조절이나 곡넘김 등의 기능은 제품 후면에 조이스틱 방식을 적용해 주행 중 글러브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은 본체와 본체 거치대, 스피커, 붐/와이어 마이크, 스피커 및 마이크 부착용 벨크로 등 제품 설치에 필요한 모든 구성이 갖춰져 있으며, 모터사이클용 제품인 만큼 당연히 IPX6등급의 방수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메모리 카드(마이크로 SD)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 구매하여야 한다. 제품은 아스트로샵 인터넷 쇼핑몰(smartstore.naver.com/astroshop/)이나 id221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블랙박스나 블루투스 헤드셋이지만, 높은 가격으로 구매가 부담스러웠다면 이번 id221의 모토 V1 프로가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제품의 상향 평준화로 뛰어난 음질과 우수한 화질로 각각의 기능 모두 훌륭하게 수행할뿐더러, 합리적 소비가 트렌드가 되어버린 요즘 상황에 경쟁자 대비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