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은 국민의힘, '전남 영광'은 민주당‥텃밭 지킨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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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 승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곡성과 영광군수를 사수했습니다.
최대 격전지였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03% 득표율로, 38.96% 기록한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20%포인트를 넘는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선과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승리해 이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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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 승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곡성과 영광군수를 사수했습니다.
최대 격전지였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03% 득표율로, 38.96% 기록한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20%포인트를 넘는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3파전'이 벌어진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09%를 얻어, 민주당이 야권 대표성을 지켰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선과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승리해 이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50%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보수 성향의 조전혁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여야 모두 '텃밭'을 지켜내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두 리더십에 직접적 타격을 피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0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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