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에버턴, 19세 미드필더 타일러 디블링 영입

오명언 2025. 8. 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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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19세 미드필더 타일러 디블링을 영입했다.

에버턴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사우샘프턴에서 뛰던 디블링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디블링은 21세 이하(U-21) 잉글랜드 대표팀에 두 차례 선발된 적이 있으며, 2023년 17세 나이로 사우샘프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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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디블링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19세 미드필더 타일러 디블링을 영입했다.

에버턴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사우샘프턴에서 뛰던 디블링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영국 BBC는 이적료가 옵션 포함 4천만파운드(약 752억원)라고 보도했다.

디블링은 21세 이하(U-21) 잉글랜드 대표팀에 두 차례 선발된 적이 있으며, 2023년 17세 나이로 사우샘프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총 4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으며,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거나 왼발잡이 윙어로 오른쪽 측면에서 뛰었다.

디블링은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제 목표는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골과 도움으로 팀에 최대한 기여하는 것"이라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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