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드래곤, 휴식기 부동산 투자 성적은? [누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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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7년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소유한 부동산 근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013년 3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갤러리아 포레' 70평형을 30억 3000만원에 매입 했습니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7년 11월 청담동에 위치한 6층 규모 빌딩을 88억 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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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시세차익 20억 이상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나인원한남 보유
청담동 빌딩, 7년 새 가치 80억원 뛰어
다만 나인원한남 100평형은 지난 7월 220억원에 거래되며 우리나라 공동주택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3년만에 40억원이 뛴 수준으로, 90평형 역시 수십억원의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이 빌딩의 이름은 ‘마치 래빗(March Rabbit)’으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3월 토끼’를 모티브로 지어졌습니다.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강남구청으로부터 건축 대상을 받았고 해외 매체가 ‘세계의 아름다운 건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주변 건물들의 시세 상승에 비춰보면 이 빌딩의 가치는 7년 새 80억원 이상 뛰었을 것이란 게 부동산 업계의 관측입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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