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광화문·여의도 일대 대규모 집회·행진… 교통혼잡 예상

이학준 기자 2022. 12. 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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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3일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의사당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개최돼 도심권 및 여의도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62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관 31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및 교통관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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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조합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총파업 결의 야간총회를 갖고 철도민영화 저지, 임단협 승리, 안전인력 충원 등을 촉구하고 있다./뉴스1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3일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의사당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개최돼 도심권 및 여의도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세종대로는 오전부터 동화면세점과 숭례문 앞 등에 무대가 설치된다. 오후에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일부 단체는 한국은행·종각·세종로·대한문으로 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일대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국민은행 앞 등에 무대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여의대로·여의도공원·의상당대로 방향으로 행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여의도지하차도가 통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62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관 31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및 교통관리를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 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요일인 3일 집회·행진 구간./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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