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그라운드 복귀를 막고 있다'...'쏘니 절친' 알리가 에버턴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보너스 및 셀온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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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아직 델레 알리 이적과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로운 계약 조건은 알리의 에버튼 복귀를 막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토트넘은 알리가 20경기에 출전할 경우 에버튼으로부터 1,000만 파운드(약 177억 원)를 지급받는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알리가 에버턴으로 이적할 경우 성과와 관련된 보너스 및 셀온 조항을 발동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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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직 델레 알리 이적과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새로운 계약 조건은 알리의 에버튼 복귀를 막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은 알리와 토트넘이 맺은 특별한 조항에 기인하고 있다.
알리는 2022년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알리가 20경기에 출전할 경우 에버튼으로부터 1,000만 파운드(약 177억 원)를 지급받는 계약을 맺었다.
다만 알리는 에버튼 소속으로 13경기에 출전하며 해당 조항은 발동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알리의 이적료가 면제되는 것에 동의했다. 최근 알리는 에버튼에서 훈련을 받으며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주로 에버턴 소식을 전하는 '구디슨 뉴스'는 지난 13일 "알리가 마지막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제 그는 긴 터널 끝에 빛을 보고 있다. 알리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알리는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버턴은 알리와 계약하기 전 그의 컨디션을 체크할 기회를 얻길 원한다. 하지만 현재는 그의 계약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유스 경기에 출전시킬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비공개 친선 경기를 개최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리가 다시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기 위해선 한 가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바로 토트넘과의 계약 문제이다. 토트넘은 알리가 에버턴으로 이적할 경우 성과와 관련된 보너스 및 셀온 조항을 발동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리의 이적은 일반적인 자유 계약 신분(FA) 선수의 협상과는 조금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알리는 아직 1996년생으로 기량을 회복할 수 있는 젊은 나이이다. 과거 그는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함께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성시대를 열었다.
문제는 이후 잦은 부상,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기량이 수직으로 하락했다는 점에 있다. 알리가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2023년 2월 베식타스 소속으로 안탈리야스포르와의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약 1년 8개월 전의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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