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 카] BMW M240i by MANHART

BMW M240i 사진 만하르트

3.0ℓ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통해 387마력(ps)의 최고출력을 내는 BMW M240i xDrive. 이 순정 G42 시리즈도 퍼포먼스 주행을 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독일의 튜너 만하르트의 엔지니어들은 충분치 않다 생각했는지 M240i가 M2에 육박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곧바로 심장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을 집도한 만하르트의 엔진 기술자는 이 콤팩트한 차량에 마법을 부려 약 129마력(ps)의 출력을 더했다. 이로써 M240i는 480마력(ps)을 내는 상위 모델 M2보다 36마력(ps) 높은 516마력(ps)의 최고출력과 633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게 되었다.

BMW M240i 사진 만하르트

엔지니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차량에 새 인터쿨러와 자사 전용 다운파이프를 포함한 새로운 흡기 매니폴드를 이식했다. 다운파이프는 밸브 제어가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소음기와 만하르트 전용 4구 테일파이프로 배기가스를 내보낸다.

외관도 강력해진 심장에 어울리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파스텔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마감된 만하르트 전용 프런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에는 큼지막한 블랙 컬러의 공기 흡입구가 적용돼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역시 블랙 컬러 마감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BMW M240i 사진 만하르트

타이어는 전륜에 240/30 R 20, 후륜에 285/25 R 20 타이어가 장착되며, 각 바퀴에는 유광 화이트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만하르트 전용 더블 스포크 합금 휠이 탑재된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만하르트의 손을 거친 BMW M 스티어링 휠은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 조합에 카본 파이버 패들 시프트를 더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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