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출석’ 뉴진스 하니 “말 안해도 팬들이 제 마음 잘 알아”

황혜진 2024. 10. 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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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는 10월 15일 오후 진행되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하니는 10월 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정감사 출석을 선언하며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 거야! 국정감사! 혼자 나갈 거예요"라며 "걱정 안 해도 돼. 스스로랑 멤버들 위해서 나가는 거라. 그리고 버니즈도! 버니즈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어. 힘든 것 없어. 나 나가고 싶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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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진스 하니,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는 10월 15일 오후 진행되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하니는 흰색 셔츠에 같은 색상의 니트 조끼, 청바지를 매치한 옷차림으로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의 열띤 취재 경쟁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함박미소를 잃지 않았다.

팬들에게 한 마디 전해 달라는 한 기자의 요청에 하니는 "제가 말 안 해도 팬 분들이 제 마음 잘 아시니까 굳이 말할 필요 없다"고 답한 후 국정감사 현장으로 향했다.

이날 국정감사 현장 취재는 제한된다. 국회는 전날 출입기자단에게 "15일 오후 진행 예정인 환노위 국정감사는 회의장 질서 유지와 증인, 참고인의 신변 보호 등을 위해 위원회 요청에 따라 취재가 제한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공동취재단으로 구성된 소수의 사진기자, 영상기자만 현장 취재를 할 수 있게 됐다.

하니는 9월 11일 진행한 긴급 생방송에서 소속사 어도어 산하 하이브 내에서 하이브 다른 레이블 소속 직원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여러 차례 고용노동부에도 관련 진정이 접수돼 서울서부지청이 진상 조사 중이다.

이후 환노위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의결했다.

하니는 10월 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정감사 출석을 선언하며 "나 결정했어! 국회에 나갈 거야! 국정감사! 혼자 나갈 거예요"라며 "걱정 안 해도 돼. 스스로랑 멤버들 위해서 나가는 거라. 그리고 버니즈도! 버니즈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어. 힘든 것 없어. 나 나가고 싶어"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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