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공항보다 크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사진=유튜브 '예또세상' 캡처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은 무엇일까.

단일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의 건물은 바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위치해 있다.

신세기 글로벌센터 청두 환구중심점은 면적은 176만㎡로, 기존 1위였던 두바이 국제공항(171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건물의 크기는 가로 500m, 세로 400m, 높이는 100m에 이르고, 넓이는 축구장 246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세기 글로벌센터는 환구중심점은 지하1층∼지상 4층에 연면적 7만 8000㎡, 매장면적 5만 2800㎡ 규모다.

이 건물에는 백화점 이외에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사무건물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실내에 호텔, 워터파크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유튜브 '예또세상' 캡처
사진=유튜브 '예또세상' 캡처

규모와 유명세 덕에 중국을 여행하는 여행 유튜브에도 이곳의 모습이 소개되곤 한다. 길을 잃을 것만 같은 광활한 실내와 입이 떡 벌어지는 시설들이 즐비한, 청두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다.

청두는 산시성 시안, 충칭과 함께 중국의 장기 균형발전 프로젝트인 '서부대개발'의 3대 거점지역이다. 면적 12만390㎢, 인구 2100만명(2022년 기준)으로, 중국 서부지역 최대규모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 '예또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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