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맨유,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김민재 영입 나설 것"

금윤호 기자 2023. 5.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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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이자 두 번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한국인 선수 탄생이 점점 임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가까워졌다. 오는 7월 활성화되는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바이아웃을 지불할 생각이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센터백 강화를 할 것이며, 김민재는 주요 타깃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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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5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이자 두 번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한국인 선수 탄생이 점점 임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가까워졌다. 오는 7월 활성화되는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 바이아웃을 지불할 생각이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센터백 강화를 할 것이며, 김민재는 주요 타깃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은 7월 1일부터 2주 동안 발동된다. 해당 기간 바이아웃 지불할 의사가 있는 구단이 나올 경우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

이에 앞서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6월 중순 김민재와 협상에 돌입하고자 한다.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시기에 여러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나설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더선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말도 전했다. 매체는 "로마노는 맨유가 김민재와 연봉, 주거 문제 등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 입단했다. 이적 직후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뽑은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이어 김민재는 개인 타이틀뿐만 아니라 나폴리에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기면서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구단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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